눈으로 보는 여행

 

첫번째는 어찌보면 바람을 피우고 싶다는 것은 모든 인간의 본능일 것이다.
남자나 여자나 현재의 내 짝보다 더욱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짝이 옆에 있든 없든 눈길이
머물게 되고, 이미 눈에 받아 들여진 정보는 머리속에서 빠르게 분석하여 호감을 가지게 되는
마음으로 변하게 된다.
즉 말 그대로 누구나 바람을 피우고 싶은 본능은 가지고 있지만 대다수가 바람을 피우지 않는
것이다. 본능을 이겨낸다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두번째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탈출 때문일 수도 있다.
매일 똑같은 얼굴, 똑같은 대화, 똑같은 행동들이 무료함과 지겨움을 줄 수 있어 권태기가 찾아
올 수 있다.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처럼' 이라는 노래에서 보듯이 오래된 연인 사이에서는
사랑 보다는 의무감이 커져거가 때문이다.
상대방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 갈수록 상대방에 대한 식상함은 커져가게 되고, 호기심의 동물인 인간은 또다른 호기심의 대상을 찾게 되는 것이다. 지금과는 다른 두근거림과 설레임을 또 다른 사람에게서 찾고 싶은 것이 아닐까?

세번째로는 욕심에서 비롯될 수 있다.

처음 원래의 짝을 만날 당시를 생각해보자. 마치 나의 이상형을 만난것 처럼 가슴 설레고
두근거리던 마음에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남의 떡이 더 커보이 듯이 
방송 매체에 나오는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이나 주위 친구들의 파트너를 보게 되면서 자신의
파트너와 끊임 없이 비교를 하게된다. 그 순간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는 생각도 들 수 있다보니
소유욕과 과시욕을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하게되고, 현재의 파트너 보다 훨씬 나은 사람을 찾게
되는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람 피울 생각을 넘어 실제 바람을 피운다는것은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며, 자신을 속이는 짓이다. 가장 쉬운 정답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처음처럼.. Trackback 1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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